[은평점 l 과민성방광] 2021-03-18 | Hit 5,225
절박뇨 증상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본문
절박뇨 증상으로 고민하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원래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요새 밥도 잘 못먹고
평일,주말 쉬는날없이 아침 저녁으로 일해서
몸이 피곤하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생리랑 겹쳐져서 방광염이 생긴것 같아요.
방광염이라 해봤자 통증같은건 없었고 화장실을 자주 가되 양은 적게 보는게 다였는데.
춥거나 비가오거나 특히 설겆이 할때?? 물소리 때문인지 그때 소변를 참지못하는 절박뇨 증상이 있더라구요
오랜기간 고통받았는데 완치가 가능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은평점 김지예 원장입니다.
절박뇨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계시네요.
절박뇨의 대표적인 원인질환은 과민성방광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빈뇨, 절박뇨, 잔뇨감, 심하면 절박성 요실금까지 있지만 검사상으로는 아무 염증이 검출되지 않는 것입니다.
방광 근육의 수축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일어나거나 배뇨기능에 장애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민성방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빈뇨 증상과 더불어 소변이 갑자기 마려운 느낌의 절박뇨 증상도 많이 겪으실 수 있으며 주변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서 잔뇨감이나 절박성 요실금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로 방광수 전침, 온침, 한약 등 맞춤 치료로 약해진 방광과 신장을 따뜻하게 회복하고, 면역 강화 및 재발 방지 치료로 진행됩니다.
맞춤 한방솔루션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회복을 통해 배뇨활동과 관련된 대사활동을 안정적으로 잡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과민성방광염의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도 중요합니다.
자극적인 식습관을 개선해주는 것도 좋으며,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을 길러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호전되면서 방광의 힘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면 배뇨근육을 강화하고 골반 내 순환을 도와 장내 면역을 기를 수 있도록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민성방광염이 있는 분의 경우, 물도 잘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1리터 정도의 적당한 물 섭취를 해주시고, 커피나 차와 같은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음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방광에 더욱 자극을 주게 되면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참는 습관이나 자신도 모르게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면 배뇨일지를 작성하여 규칙적인 리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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