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점 l 다낭성난소증후군] 2023-04-16 | Hit 1,219
다낭성난소증후군 다이어트도 할수 있을까요?
본문
생리를 안해서 병원 검사를 받았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들었습니다
몸무게를 빼라고 하시네요
다낭성난소증후군도 치료받고 다이어트도 하고싶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노원인애한의원 배광록, 강소정, 신지영 원장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통 신체적, 환경적 요인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저항성, 안드로젠호르몬(남성호르몬) 과다혈증, 비정상적인 호르몬의 분비 등이 생겨서 생기는 내분비 질환입니다.
우선 자궁이나 난소의 혹,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생리 양상과 생리량 등 여러가지를 진단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의 형태가 관찰되고, 비만, 인슐린 저항성 등의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게되는 질환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증상은 무월경 증상을 갖게 되어 생리불순에 시달리며, 비만,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다모증, 여드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한다고, 계속 호르몬제를 대신 계속 먹게되면 결국 스스로 호르몬을 제대로 분비하는 능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부정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부정출혈 양이 적을때는 아 부정출혈이구나 인식이 가능하지만 점점 기간도 길어지고
특히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부정출혈은 배란 이후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자궁내막을 잡아주지 못하는 영향도 있어서 정상 배란이 되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만일 부정출혈이 지속되면 배란장애를 겪는다고 볼수 있고 정상배란이 힘든 상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포가 한번에 한개가 잘 자라야하는데, 생식능력이 약하다보니 난포가 잘 자라지 못해 못자란 난포만 여러개 생기는 것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입니다.
그래서 생리도 불규칙해지고, 가벼운 경우는 불규칙하지만 심한 경우는, 피임약 없이는 전혀 생리를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생식능력이 약해서 난포가 잘 자라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식능력을 튼튼하게 해서 난포가 잘 자랄 수 있게 해 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한방치료는 호르몬 분비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치료입니다.
한방치료는 신체의 어떤 이상이 호르몬균형을 깨뜨렸는지 원인을 찾아 바로잡아주어 건강한 난자가 때에 따라 규칙적으로 배란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합니다.
즉 난소의 기능을 정상화해서 배란장애를 자연스럽게 치유하도록 도와줍니다.
한방적인 원인으로는 기혈허약(=신기부족), 담음적체(=체중증가, 위장대장장애), 간기울결(=스트레스), 부종 및 독소(해독치료필요) 등으로 나눌 수 있고,
각각의 원인에 대한 한약치료를 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한약치료를 하고 2~3개월차에 첫 생리를 하게 되며, 보통 첫 생리이후 주기를 맞춰서 생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치료는 우선 하복부 뜸치료, 손발 복부의 침치료, 그리고 하체 순환 치료, 그리고 하복부에 약침 치료 등을 하게 됩니다.
또한 치료 후에도 계속해서 식습관 조절, 생활습관 개선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문의감사드립니다. 모든 질환이 쾌차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노원인애한의원 02 938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