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최**님 침치료할 때 다 설명드렸는데, 받아들이기가 힘드신가보네요 처음 오셨을 때에도 요도증후군으로도 치료를 받다가 오셨었죠. 과민성방광 환자분들중에 생식기 통증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나중에는 요도증후군으로까지 진단을 받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산증의 범주로 아래가 차고 기운이 울체되어 생기기 때문에 따뜻하게하고 기운이 울체된 것을 풀어주는 치료를 합니다. 가벼운 경우 약 만으로도 한달이내에 통증이 소실되고, 심한 경우는 기운만 울체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까지 많이 뭉치는 것이라서 조금 더 시간이 걸리지만 잘 치료되는 질환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항생제 2주 복용하고 균은 없다고 하는데 잔뇨감 여전해서 방문 하셨던 것이고, 치료시작하고 일주일도 안되어 다시 방광염 진단 받으신 경우라서, 방광염이 반복되는 만성방광염으로 보여집니다. 더 진행하면 간질성방광으로 갈 수도 있지만 아직은 통증양상이나 병의 정도가 그렇게까지 심한 상태가 아니라서 불필요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계속 너무 불안하시면 간질성방광인지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야 더 마음이 편해지실테니까요. 불안, 초조가 방광의 기운을 더 울체되게 하고 자극하므로 그 마음을 자꾸 키우면 안되고, 생각을 끊고, 더 좋은 생각을 하도록 후기도 읽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볼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마음 다잡으시고, 많이 불안하시면 검사하셔서 확인하고, 마음을 더 편히 가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염증 있으셔서 약 4회 복용하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약 4회 꼭 잘 챙겨드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잘 치료될 수 있습니다. 힘 내시고, 그럼 병원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