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남성입니다.
여성 전문이라 신경 안썼는데 우연히 남자 분들도 치료 받는다고 들어서 상담요청합니다.

그간 절박뇨? 과민성 방광?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다른 분들의 글들과 마찬가지로,
일상 생활과 모든 중요한 순간에도 지장이 있어 왔었기에 상담 받고자 합니다.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어렸을 때부터, 어린아이 때부터 화장실을 자주 다녔으며,
참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잔뇨감도 항상 있었고.. 다른 사람들보다도 좀 늦은 시기까지 
야뇨증에 시달렸습니다.

간혹 어떤일에 빠져 신경이 오로지 하는 일에 집중되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시간 이내꼴로 화장실을 다녀 와야 했습니다. 애를 쓰고 써서 참을만큼 참아 조금 나아진듯하지만
회의 시험 다른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한번이라도 참여한다는것 정말 바라는 바입니다.
술이나 커피 마실경우에는 30분도 채 못 견디구요.. 20분도 되려는지..
그로 인해 모든 일에서 적지 않게, 아니 심하게 피해를 봐 왔습니다.
예전에는 버스타는 것을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은 더 심해 어느순간 느낌이 오면 지하철
한구간에도 진땀을 빼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니고 과민성? 툭하면 스트레스성인 질병이 속출하고
소화는 물론 장에도 문제가 많이 보입니다.. 심할때는 또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고요.. 
그러다보면 몸에는 힘이 하나도 없고, 정말 하루하루가 천근 만근, 기진맥진 합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