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점 l 과민성방광] 2024-05-20 | Hit 403
과민성방광증후군으로 하루에 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본문
누우면 더 심해지고 자다깨서 화장실 가는 일이 너무 많아요
이러다보니 화장실 가게될까봐 음료나 물도 잘안먹게되고 꺼리게되더라고요
그런데도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니까 일상생활이 힘들어요ㅠㅠ
이런 증상이 당뇨환자한테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길래
당뇨인줄알고 큰병원가서 검사도 해봤는데 당뇨는 아닌걸로 진단을 받았구요 ㅠ
한의원 치료 어떨까요? 조금만이라도 나아진다면 치료 받아보고 싶어서 문의해요
답변
안녕하세요, 은평점 김지예 원장입니다.
과민성방광증후군으로 일상생활이 힘드시군요
방광염은 세균을 없애주면 염증 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배뇨통이나 잔뇨감 등의 증상이 사라지게됩니다.
이에 비해 과민성 방광증후군의 경우는 증상은 방광염과 비슷하지만 세균 감염이 없는 상황이기에 완전히 다른 치료 방법을 통해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방광은 보통 몸 안의 노폐물이 소변으로 바뀐 상태로 보관되는 공간입니다.
일정 수준으로 차면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방광을 포함한 주변 근육과 신경자극에 의해 소변을 모아주고 배출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방광의 수축 팽창 기능을 잃거나 지속적인 방광의 긴장, 경직 상태가 나타나는 경우 외부 자극이나 변화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과민성방광증후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빈뇨 증상과 더불어 소변이 갑자기 마려운 느낌의 절박뇨 증상도 많이 겪으실 수 있으며
주변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서 잔뇨감이나 절박성 요실금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염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대표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데요.
잦은 소변, 야간뇨, 절박성 요실금, 잔뇨감 등의 과민성방광증상을 맞춤 한방솔루션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회복을 통해 배뇨활동과 관련된 대사활동을 안정적으로 잡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몸에 자극적이지 않은 한방치료로 방광수 전침, 온침, 한약 등 맞춤 치료로
약해진 방광과 신장을 따뜻하게 회복하고, 면역 강화 및 재발 방지 치료로 진행됩니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의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도 중요합니다.
자극적인 식습관을 개선해주는 것도 좋으며,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을 길러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호전되면서 방광의 힘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면 배뇨근육을 강화하고
골반 내 순환을 도와 장내 면역을 기를 수 있도록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도 잘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1리터 정도의 적당한 물 섭취를 해주시고,
커피나 차와 같은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음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방광에 더욱 자극을 주게 되면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참는 습관이나 자신도 모르게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면
배뇨일지를 작성하여 규칙적인 리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이 의심되신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한의원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답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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