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를 진단 받으셨군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18번까지 검출돼서, 걱정이 많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자분처럼 경부이형성증을 진단 받고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며,
본원에서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18번을 비롯한 고위험군 바이러스와 경부이형성증 1,2,3 단계 치료 케이스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자궁경부의 세포 및 조직이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형되는 질환입니다.
진행 단계에 따라서 1(CIN1), 2(CIN2), 3(CIN3) 단계로 구분하거나 LSIL(저등급병변), HSIL(고등급병변)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경부이형성증은 1,2 3단계를 거쳐 진행되면 자궁경부암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특히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형성증이 진단된 경우, 일반적으로 3개월~6개월 정도의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보는데, 단계가 높을때에는 원추절제술 등의 절제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추절제술은 이형성증 부위를 제거하는 것일 뿐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까지 제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형성증이 재발되기도 하며, 수술 후 경부 조직이 약해질 수 있어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자궁면역력을 강화시켜 HPV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자궁 혈류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면역력을 키워 주어 이형성증을 치료합니다. 또 자궁경부세포와 조직을 건강하게 만들어 이형성증 조직을 탈락시키고 건강하고 정상적인 세포로 회복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몸 속에 침투하더라도 면역력이 강하고 건강한 경우 발현이 잘 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할때 활동을 해서 질환을 일으킵니다.
HPV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태가 지속되면 바이러스가 활동을 지속해서 이형성증의 단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 상태를 자세하게 진단하여 면역력과 순환을 저하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개선하여 이형성증을 치료하며, 재발을 방지해줍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원에서 한방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어 이형성증을 치료한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편하신 시간에 내원하셔서 몸 상태에 대해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 맞는 치료를 통해 몸을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