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8-09-19 | Hit 15,459
과민성방광 문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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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5살의 여성이구요,
약 10년전쯤에 과민성 방광의 증상이 나타났는데, 병인줄 모르고 있다가
한 3년전쯤부터 산부인과로 또 비뇨기과로 다니면서 과민성방광이라고 알게 되서
작년에 치료를 두세달 받았는데, 끝까지 다니지를 못해서 이번에는 한의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해보고자 문의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하루, 절박스럽게 화장실에 가고 싶은 일이 있은 이후로
그 다음날부터 불안해서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은데도 1시간마다 화장실에
가고 공부시간마다 두려움에 떨면서 청소년기를 보내왔습니다.
왜 그때 부모님과 상의하지 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저는 화장실
자주 가는 증상이 무척챙피하고 수치스럽고 강박관념에 시달리면서 병을 키웠던것
같습니다. 암튼 그 당시에 그렇게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 가는 생활이 3개월
정도 지난 후에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방귀가 나오려는데 오줌도 같이 나오려고 해서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구요, 또 농구하면서 점프를 했는데, 오줌이 나와버려서 또한
당황했었습니다. 작년에 치료 받으면서 그러한 증상이 좀 호전된줄 알았는데,
최근에 방귀를 뀌는데 오줌이 약간 나와버린것 같습니다. 참, 여자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이런 경우엔 너무 자괴감 생기고 챙피하지만 정말 물어보고 싶은 것이
저처럼 방광이너무 예민해서 복압이나 긴장할 경우에 쉽게 오줌이 나오거나
나오려고 해서 일상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하고 이런 증상 때문에 더 불안감이 생기고
하는데 치료받으면 정말 완치가 가능한지요?? 저는 이제 1시간마다 화장실은 가고싶지 않은데,,
이따금씩 소변보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고 다시 보고 싶은 느낌이 자주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한방으로 치료하면 치료비가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메일로 답변 보내주셨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나중에 한의원 내원해서 치료받을때
제가 지금 메일로 대충 제 과거병력을 얘기하기는 했지만, 제가 워낙 긴 시간 동안
과민성 방광이여서 증상도 다양하고 하기에 과거력 청취에 많은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메일 기다리고 있을께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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