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점 l ] 2014-07-14 | Hit 5,986
외음부 전정염도 고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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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실금 별로 심하지 않았는데 친정 엄마 고생하시는걸 옆에서 봐서 초기에 잡아야겠다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죠.
질성형도 전혀 아는바 들은바 없었지만 자궁이 많이 내려와 있어서 같이 하면 더 좋겠단 의사샘 말씀에 그만 덜컥했습니다.
그후로 회복기 거처 4월 5월 두번의 남편과의 관계가 있었는데 4월 첫관계에서 요로감염과 칸디다질염 유레아프라즈마가 검출됬고 이상하게 남편은 검출되지 않았어요. 어쨋든 치료했고.
5월 두번째 관계에서 또다시 칸디다질염 요로감염이 생겼는데 질입구 12방향 요도구가 열러있는걸 발견하곤 면봉으로 살짝 건드렸는데 그때부터 지금껏 두달동안 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외음부 전정염이라고 하드군요)
약 2주분 먹고 괜찮다 싶으면 생리끝나고 통증이 재발하고, 또 항생제 소염진통제 먹고 괜찬다 싶으면 운동끝나고 습기차면 다시 통증이 재발하고,,,
통증이 시작되면 몇시간동안은 배뇨통과 잔뇨에 시달리고 가슴이 뛰고 식은땀이 나면서 손발이떨려요. 긴장해서,,,
암튼 1월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편할날이 없어요.
6개월 가까이 항생제 소염진통제 복용해서 속도 안좋고 일도 휴직했어요.
수술을 하지말걸 질좋은 삶을 살아보고자 선택한 이일이 생젼 생기지도 않던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정염은 수술관 관계없다 하시지만요
암튼 이거 고칠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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