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도에 사는 23세 대학생입니다.

제가 생리불순인데요.

초등6학년 말에 생리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꾸준히 하더니 가끔 불규칙했습니다.

대학교1학년때는 7달동안 안한적도 있어서 산부인과를 처음 찾아갔는데 작은 혹? 물혹? 무튼 거의 조금씩은 있다고 더 커지지만 않으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리하는 약을 받고 2주치먹고 다시 생리를 했습니다.

2~3달 하더니 또 3~4달 쉬고 하고를 반복하는 불규칙적인 생리가 계속되었고, 지금은 대학교 3학년인데...

다이어리를 보니 2014년에는 1월달 첫째주에 하고, 5월달 마지막 주에 했어요.

그리고는 아직까지 또 안 하고있습니다.

컴퓨터에 찾아보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던데...

털이 남자같이 난다던지..(뭐 원래 털이 많고.. 굵고 길어서 평소 어릴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괜시리..평소와 같은데 더 불안하네용).

체중은 원래 많이 나가고.. 여드름은 원래 있었지만 요글래 더더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뭐 이3가지는 원래 갖고있었지만..왠지..괜히 더 불안하고.. 그런데 저게 정확한건 아니니 산부인과에 가서 정확한 이유를  알고 한의원에 가야하는 건가요? 아니면 한의원가면 알려주는 건가용? 제가 한의원 처음 생각하고 있는거라..

그리고 만약 저 증후군이라면 비용은 어느정도 드나요? 한약같은것도 꼭 먹어야하나요?

제가 대학생인데 돈을 막 쓸수있는 입장이아니여서 대충 미리 알아야 예상하고 돈계획을 세울수 있어서  어림잡아 무슨 검사를 하고 어느정도 드는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