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중순부터 계속 종기가 나면서 걱정과 고민이 되어 상담 요청합니다. 11월 감기몸살로 열과 한기를 심하게 느끼면서 왼쪽 항문 부근에 종기 났습니다. 그리고나서 감기몸살로 항생제를 먹어서인지 크기가 가라앉았고 외형적으로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아직 몽우리는 계속 잡힙니다. 그리고 한달 후 12월 중순에는 오른쪽 외음부쪽에 종기가 났고 크기도 손가락한마디 정도로 크게 나서 항생제와 연고를 처방받은대로 하여도 현재는 왼쪽과 오른쪽 모두 커지지도 작아지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11월 당시 계속 감기몸살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상황이기 했고 근래에도 찬바람에 한기를 느끼면 몸살기운이 약간 돌기도 합니다. 단순히 면역력 저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종기와 그 흔적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난감하고 매우 걱정됩니다- 여의사를 찾다보니 병원찾는 데에도 한계가 있고, 항생제와 연고는 제게 더이상 치료 의미가 없는 것 같고, 굳이 병원을 가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몸이 좋아지면 나아지는지, 아님 병원을 찾아 빨리 치료하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치료가 가능한지, 치료비용은 어떤지, 치료방법은 어떤지, 그리고 이 종기의 의미는 뭔지, 또 몸에 어떤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네요- 민감한 부위이기도 하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매우 걱정되고 난감하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