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8-11-18 | Hit 14,491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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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세 남자이구요..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여성전문 병원으로 아는데 남자도 진료가 가능한가요??^^;)
다름이 아니오라..고민이 있어서요^^;
평소에는 뇨의(?)를 느끼지 않다가 행동이 부자연스러운곳에먼 가면 소변이 너무 마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험장에 가서도..시험보는도중 화장실 가고 싶어지면 어쩌나..하는 마음에 집중이 어렵네요..
그래도 3시간 넘는 토익도 수차례 아무탈 없이 봤구요..각종시험도 많이 봤는데..마치 100미터 달리기 할때의 그런 두근거림/화장실가고 싶은 뇨의감(주변인 한테 물어보니깐 다들 저 처럼 그렇다고 하는데^^;/제가 병인건지 정상인건지..너무 예민해서 그런건지..판단도 안되네요)
행동이 자연스러운곳에서는 아무 지장 없는데..시험장이나 고속버스안..(버스타고 2시간 거리통학만 벌써 2년넘게 하는데..아무문제는 없었거든요,가끔 차가 밀릴때 실수 할가봐 걱정이긴 했지만요^^;)
제가 정상인건가요?? 아니면 과민성방광인가요??
벌써 10년 가까이 앓고 지냈는데..나름 적응도 하고 그래서 생활하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만..요즘 입사철이고 긴장되는 시험도 많이 보고 그런지....불안하더라구요^^;
#저와같은 고통으로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공개글로 설정하였고..이메일주소를 남기오니.. 대략적인 진료비용을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가급적이면 양방보다는 한방으로 치료를 하고 싶어서요..
#제가 민감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동네 비뇨기과 가본적 있었는데..그냥 마음편히 먹으라고 이야기해주시면서..파란캡슐 알약 처방해주시면서..필요할때만 먹으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대수롭지 않은거라면서... 상담글을 적으면서도..웃긴게..오늘 3시간짜리 시험이 있었는데..잘 치루고 고속버스도 2시간 타고 귀가 했네요..
제가 소심하고 예민해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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