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염증이 없는데도 증상이 있으시네요
뇨의가 느껴지고, 참을수는 있으시구요, 뻐근한 통증도 있으시네요.
감기가 오래되면 감기가 아니라고하죠, 비염이나, 축농증같은 질환으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구요,
방광염도 마찬가지 입니다. 방광염 증상이 지속될 때 이미 과민성방광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으세요.
환자분도 염증 없이 증상이 있는 경우셔서 과민성방광으로 진단될수 있는 경우입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이 약해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지금 나타났다고해서, 갑자기 약해져서 생긴병이 아니구요, 점점 약해져서, 지금 증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기 때문에, 튼튼하게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보통 3개월 정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광자궁은 관련이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방광자궁은 신장, 사람이 타고난 생명에너지가 저장되는 곳이 신장인데, 이 신장에서 에너지를 받아서 기능을 하는 곳이 방광 자궁입니다. 그래서 신장이 약해지면 방광 자궁이 약해지고, 과민성방광처럼 방광이 약해진 경우, 자궁까지 약해진 것이 동반될경우 신장, 타고난 생명에너지가 많이 약해져 있는 경우입니다.
근종, 물혹, 생리통의 경우는 약한 것 보다는 순환이 안되는 것이 더 많은 경우이구요, 기본적으로는 병행치료가능한데, 실제 진단 후 병의 경중에 따라 치료기간과 방법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약한 것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구덩이가 생긴것을 메꾸는 것처럼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3개월정도치료가 필요하구요, 한약, 침뜸치료가 기본인데, 내원어렵고 순환문제없으면 한약만으로가능한데, 환자분같은경우는 순환문제 있으셔서 내원하시는게 치료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호전반응은 보통은 10일이내에, 느린경우 한달정도되어 나타나게 되시고, 치료하고 증상소실된 상태가 한달정도 지속되면 재발방지 가루약 복용하고, 가루약먹으면서도 정상상태 유지되시면 치료마무리하게 됩니다.
비용은 메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애치료로 잘 낫는 질환이니 치료받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상담전화 02. 593.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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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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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32세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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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히 4월 27일 저녁에 아랫배가 욱신하더니
> 계속 빈뇨증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즉, 소변을 보고 나도 소변마려운 듯 아랫배가 긴장된 느낌이 계속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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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이코플라즈마호미니스라는 균때문에 항생제를 7일간 복용하던 중에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 (4월 27일은 항생제복용 6일째)
> 2. 증상이 시작된 후 산부인과에 갔더니 방광염이 의심된다며 항생제를 3일분 지어줬습니다.
> (4월 30일~5월 3일) 그것을 복용해도 차도가 없었으며, 소변검사 결과 깨끗했습니다.
> 3. 이 후 다른 비뇨기과를 가려고 했지만, 생리가 시작되어 또다시 1주일이 경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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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의 특징)
> 1. 일어서 있거나 누워있을때 특히 소변이 마려울때처럼 방광에 압박이 느껴집니다.
> 2. 누워있으면 소변이 마려운 것처럼 방광에 압박이 느껴져 쉽게 잠들지 못하지만,
> 일단 잠이 들면 밤에 일어나서 소변 보는 일은 없습니다 (야간뇨는 없음)
> 3. 주간에는 임의로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 못 참아서 실례를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 4. 소변을 보고 나서도 소변이 마려운 것 처럼 방광에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 5. 하복부에 묵직한 느낌이 들며 가끔 뻐근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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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비뇨기과에서 확인해보려고 하지만, 과민성방광이나 간질성 방광염이 아닌지
> 너무나 우려스럽습니다. 원래 신경이 예민하기도 해서 그런지
> 이 걱정때문에 오늘도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 증상이 너무 갑작스럽게 시작되었고 나아질 기미가 없어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 양약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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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는 방광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처음 배뇨장애를 겪는데 빠른 치료가 가능할까요?
> 그리고, 자궁도 약해서(산부인과 검진 결과 작은 자궁근종과 난소 물혹 확인, 생리통 심함)
> 방광과 함께 치료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 비용은 어떻게 되고 치료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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