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9-04-09 | Hit 16,033
과민성방광증후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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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1세 기혼 여성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화장실에 좀 자주가는 편이었는데, 저희 외가쪽 식구들이 대부분 화장실을 자주 가고 또 자주 가는 것이 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그런 정도는 아니었던지라 문제를 특별히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1-2년전쯤부터 화장실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굉장히 급해집니다.
그래서 화장실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뛰어가야합니다.
이렇게 되니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다가도 저는 1번은 꼭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고 많을때는 2번도 가거든요;;;
얼마전 인터넷을 검색해보다가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과민성 방광 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여튼 그래서 치료받고자 이렇게 들어오긴했는데...
제가 사실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치료때문에 임신을 미뤄야하는건지 치료를 하면서 임신을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글들을 읽어보니 길면 6개월까지도 치료를 하는 것 같아서요;;;
사실 임신하면 화장실을 평소보다 더 자주간다는데 이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임신을 늦추어야한다면 좀 고민이 됩니다.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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