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에 혹이 생겼다고 해서 문의드립니다. 제가 2007년에 왼쪽 난소에 혹이 생겨서 난소까지 제거했었는데요. 그 후로 계속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았었고 계속 이상이 없다가 한 다섯달 전쯤에 오른쪽 난소에 다시 혹이 생겼다고 했는데 생리 직전이라 없어질 수도 잇으니까 세달 후에 다시 보자고 했는데 계속 병원을 못가다가 엊그제 분비물에 냄새가 좀 나고해서 다시 병원을 갔는데 초음파결과 오른쪽에 혹이 전에는 2cm 정도였는데 3.59cm로 커졌다고 하네요. 지금도 생리 직전이긴 한데 혹시 생리후에 줄어들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병원에서는 당장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수술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수술하기 싫거든요... 병원에서는 난소가 하나밖에 없으니 빨리 수술을 해서 조금이라도 난소를 살려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리고 수술후에도 무언가를 끼워서 생리를 못하게 해야 한다네요. 왠지 수술을 하고 나면 우울증이 올 것 같은데... 약물 치료나 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수술을 하면 결과적으로 난소가 조금이라도 잘려나가게 되는 거잖아요. 아. 초음파 결과 단순물혹이 아니라 초음파로 색이 좀 희끄무리하게 나와서 안에 무언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데 이런 경우는 수술밖에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