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녕하세요. > 임신 6~7주차에 좋지 않은 피부과약으로 인해서 중절수술을 했습니다. > 수술은 지난 12월 10일에 했구요. > 수술 후 초기 1주정도에는 관절통이 있었습니다. 특히 무릎이 아팠었는데, 지금은 관절통은 없습니다. > > 지금 문제는 > 허벅지부터해서 다리가 너무 차고 시립니다. > 또, 손발도 차고 차가운 물체가 닿는 것이 싫어서 피하고 있고요. > 1시간에 5회정도 이마, 뒷목, 발에서 식은땀이 자주 납니다. > > 복통이나 요통같은건 없습니다. 또 혹시 몰라서 말씀드립니다만, 목도 자주 마르고 가래가 생기고 하는 증상도 있습니다. > > 산후풍이 관절통만 말하는줄 알았는데, 지장이 있어서 찾다보니 상당히 넓은 범위의 용어더라구요. > 한의원에 방문하기전에 먼저 온라인으로 상담이라도 해보고싶어서 문의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노원인애한의원입니다.

중절수술을 하셨다니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 같습니다.

수술을 12월10일에 하셨다면 얼마되지않으셨고 말씀하신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유산후는 산후와 비슷한 호르몬 변화를 보이고 다시 임신을 빠르게 준비해야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유산을 2번연속하게되면 반복유산, 3번이상 반복하게되면 습관성유산이라고 칭합니다.

최근에는 2번만하더라도 습관성유산으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고계신 증상들은 다음 임신준비를 위해 충분한 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유산후 생리3주기를 거쳐 완전한 자궁과 난소의 회복이 이루어진후에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후몸조리를 잘하셔서 다음 임신에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노원인애한의원 02 938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