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원장 임석우입니다.

생리가 불규칙한 정도가 보통 25~40일 정도를 넘어서 두달에서 세달 넘게 하는 것은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과로 등에 의해서도 생리불순이 올 수 있지만 가끔씩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생리불순이 있다는 것은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난소기능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생리불순인 경우 문제는 불임이나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생리를 안한다는 것은 난소에서 배란이 안되어 난자가 안 나온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방에서는 생리불순인 경우 호르몬제나 피임약을 통해 곧바로 생리를 유도하지만 배란 없는 생리(알맹이 없는 생리)로서 난소기능을 더 떨어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한방에서는 골반강으로의 혈류량을 개선시키고 배와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치료를 통해 난소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난소기능이 회복됨으로써 자연스러운 배란성 생리를 주기적으로 유도시킵니다.

생리불순은 기본적으로 아랫배가 차고 자궁, 난소가 약한 것이므로 재발도 잘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하게 내원하셔서 근본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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