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l 자궁근종] 2018-02-15 | Hit 10,081
자궁근종에의한 생리과다
본문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교하 이구요 저는 제 집사람 (여79년생40세)증상으로 문의좀 여쭙겠습니다.
5년전에 먼저 갑상선 암수술(반절제)을 받았고요..월경양이 너무많아서 빈혈및 두통도 생기고 몸도 차고(마르고 외소한체형입니다)
산부인과병원(일산제일산부인과)서 진찰을 받았고 자궁근종이 여러군데 있기때문에 여러 방법중에 루프~라는 삽입식 피임기구를 시술받았습니다.
물론 그래도 생리양은 줄었지만 매일패드를 착용할만큼 냉 같은것도 많이 나오고 4년지나니 효과가 다된듯하여 루프~제거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뒤로 3일동안은 괜찮다가 4일 되는때부터 덩어리도 많이나오고 정말 콸콸 나온다는표현을 쓸정도로 한달내내 생리를 하며 처방받은 머시론(호르몬제,피임약)을 복용하고있는데요... 머리도 맑지않고 기운도 없으며...하이푸시술을 알아보던중
우연히 먹는한약으로도 많은호전을 보인다는 걸 알게되어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좌훈기로 아래및 배를 따뜻하게 하는걸 시작했는데.... 담음날아침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더군요. 검색을하다 보니
온찜질및 좌훈이 안좋을수도다고 하던데요.. 그것도 문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일산점 원장 지영근입니다.
아내분의 자궁근종으로 문의 주셨는데요,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 루프제거후에 증상이 다시 많이 심해지신 경우로 보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세포에서 유발된 양성종양으로 35세이상의 여성에서 45%에서 발생할 정도로 유병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근종의 크기가 매우 큰경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통증이 매우 극심한경우
혈액검사상 빈혈이 나타날 정도로 출혈이 매우 심한 경우, 급격한 크기의 증가가 나타날경우에는
수술 적응증에 해당되나, 그 외의 경우라면 한방치료만으로도 수술없이 자궁근종으로 인한 불편증상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추적관찰만을 하며 지낼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자궁전체를 들어내는 자궁절제술과 근종만 잘라내는 근종 적출술이 있습니다
근종만 잘라내는 경우 이 역시 근본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자궁자체의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재발율이 50%나 되며,
자궁전체를 들어내는 자궁절제술은 한번 진행하게 되면 다시 되돌릴수 없이 비가역적인 치료법이며
자궁적출술로인한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정말 최후의 방법으로만 고려하셔야 합니다.
한방치료는 자궁근종의 진행억제로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자궁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술 이전에 먼저 자궁근종의 원인에 대한 치료로 증상을 치료해서 수술없이도 불편증상 없이 건강을 지켜나가고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한약치료는 자궁근종으로의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고, 자궁근종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하는 등의 효과가 밝혀져 있습니다.
온찜질 및 좌훈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하복부 혈류순환을 개선시키므로 자궁근종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좌훈의 경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내원하시게 되면 더욱 자세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애한의원 일산점
주엽역 4번출구 화성프라자 3층
031-927-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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