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영등포점 l 질염/냉대하] 2018-03-19 | Hit 9,184
냉이 많아여
본문
냉이 많아서 고민입니당ㅠㅠ
생리 전후가 아니여도 꽤 많아서
라이너를 착용하곤 하는데
라이너가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혹시 뭐 방법이 없을까여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원장 임석우입니다.
일반적으로 냉은 생리전후 배란기전후로 그 양과 점성이 변화합니다.
냉은 아예 없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만약 그 양이 너무 많거나 가렵고 심한 냄새, 덩어리가 많고 색이 탁한 경우에는 질염이나 다른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과로나 스트레스 혹은 관계 후에 질염이 호발한다면 이는 병이라기 보다 자궁, 골반 면역력이 약한 것입니다.
외부 바이러스나 유레아플라즈마 가드네렐라 세균 헤르페스 혹은 칸디다 곰팡이 등으로 발생하는 것이지만 특히 자주 걸리고 재발된다는 것은 이러한 병균에 대항할 수 있는 자궁, 골반 쪽 면역력이 약하고 유산균 등의 유익균이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라이너를 자주 착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최근 생리대 뿐만 아니라 라이너 역시 일부 제품에서 생리양을 줄이거나 월경불순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밝혀졌으므로 몇몇 제품에 대해서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산부인과에서 피임약이나 항생제 소염제 진균제 등을 처방 받을 수 있으나 남용, 오용시 내성이 생기고 면역력이 더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한방에서는 한약을 기본으로 침, 뜸, 약침, 봉침, 골반추나 등과 함께 아랫배와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고 장내 질내 유익균을 성장시켜 자궁, 질 면역력을 올리는 근본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강서구 금천구 구로구 마포구 여의도 관악구 등지에서도 만성질염 이외에도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선근증 자궁경부이형성증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산후보약 유산후한약 산후풍 등 여성질환으로 많이 내원해주고 계시니 편하게 내원하셔서 질염에 좋은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안내받고 진찰도 받아보시기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02-2635-8875
진료 시간 중 주차 무료
2, 5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출구/ 2, 9호선 당산역 10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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