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l 과민성방광] 2018-04-13 | Hit 7,680
과민성방광!
본문
물을 좀 자주 마시는 편이라서, 그냥 소변을 많이 보는 건지
예민한편입니다. 근데 한방치료가 좋다고해서 내원해보려는데,
어떻게 치료해주시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일산점 원장 지영근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방광에 300~400ml정도 소변이 차야 소변을 보고싶다는 요의를 느끼는 것이 정상입니다
방광에 300~400ml정도 소변이 차는데 3시간~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3~4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게 되며 하루 5~7회정도가 정상범위입니다.
8회이상 소변을 보는것은 자주 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감염이나 다른 원인질환이 없이, 하루에 소변을 8회이상으로 자주 보는 빈뇨
갑자기 소변이 참을수 없이 심하게 마려워 지는 절박뇨
수면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야 하는 야간뇨를 동반하는 경우 과민성방광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원인을 하초(자궁,방광등의 비뇨생식기계)로의 혈액순환 부전으로 인해
방광이 차가워지고 약해진 것으로 보고 방광을 따뜻하고 튼튼하게 하고, 약해진 신장에너지를 보충해주며
스트레스로 인해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치료하게 되며, 침, 뜸, 한약등의 치료로 이루어 지게 됩니다.
과민성방광은 생명에 위협을 준다거나 신체장기를 크게 손상시킨다거나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주간 및 수면 활동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됩니다.
어디를 가든 화장실 위치부터 알아 두려고 하고, 대중교통을 타고 장기간 이동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 1,2시간 소변을 참는 것도 힘들어서 기피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합쳐져 결국 외출을 꺼리게 되고, 대인관계마저 꺼리게 되고 불안증 및 우울증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과민성방광에 대한 한방치료는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충분히 입증되어 있으며
실제로 많은 환자분들이 내원하시어 모두 좋은 치료결과를 얻고 계십니다.
내원하시면 보다 자세한 상담과 진찰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애한의원 일산점 031-927-9944
주엽역 4번출구 화성프라자 3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