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영등포점 l 질염/냉대하] 2018-05-04 | Hit 10,734
냉이 많아요
본문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냉이 많아
주로 팬티라이너를 하고 다니곤 합니다ㅠㅠ 질염인가요
근데 요즘 이게 더 안좋다는 말도
있고 해서요.. 근데 막상 관리를 해보려해도
뭐가 좋은지 잘모르겟네요ㅠㅠ
냉이 많고 냄새나는 질염 치료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원장 임석우입니다.
냉이 많아서 많이 불편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냉이 완전히 없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냉대하가 많은 경우는 습해져서 이차적인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여 가렵거나 냄새가 나 생활하시기에 불편할 수 있고 질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를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냉대하가 생기는 원인부터 아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단순히 냉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질염이 있는것인지를 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셔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셔서 가벼운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만성적이고 항생제 처방이후 소화기가 안좋아지고 지속적으로 재발한다면 냉이 왜 많은 것인지, 체질적으로 자궁과 아랫배가 찬 것은 아닌지, 수분대사가 안되어 몸에 습열이 쌓이는 것은 아닌지 한의원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만성 질염의 경우 삶의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골반이나 자궁 염증을 이차적으로 유발하고 반복된 염증은 자궁경부이형성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초기에 진찰받고 예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한약을 기본으로 침, 뜸, 약침으로 자궁경부 질로 가는 혈류량을 개선시켜 재발율을 낮추고 출산 전후, 갱년기 전후 자궁 질 쪽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편하게 내원하셔서 진찰받아보시면서 질염에 좋은 생활습관이나 관리법도 같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가까운 목동, 영등포 뿐만 아니라 강서 구로 광명에서도 내원해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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