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점 l 배뇨장애] 2018-05-30 | Hit 11,042
과민성 방광 한방으로 가능한지요
본문
예전에 화장실 자주 가서 병원갔더니 방광염이라 해서 약먹고 괜찮았다가 몇달전부터 다시 그래서 병원갔더니 이번에는 과민성방광이라 하더라구요. 병원에서 약준거 먹어도 그때뿐이고 몃달째 고생중인데요..화장실 자주 가기도 하지만 갑자기 참기 어려울때도 있구요ㅜㅜ 한방치료 받고싶거든요.
아는 언니가 예전에 한약먹고 나았다고 해서 가보려는데 치료하는 방법이나 비용이 어떻게 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울산점입니다.
방광에는 보통의 경우 300~400ml정도 소변이 차야 소변을 보고 싶다는 요의를 느끼는 것이 정상입니다. 방광에 300~400ml정도 소변이 차는데 3시간~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3~4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게 되며 하루 5~7회정도가 정상횟수입니다. 8회이상 소변을 보는것은 자주 보는 것이지요.
급성방광염은 소변검사를 했을때 소변에 세균이 검출되지만 과민성 방광은 세균 검출이 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상 감염이나 다른 원인질환이 없이, 하루에 소변을 8회이상으로 자주 보는 빈뇨, 갑자기 소변이 참을수 없이 심하게 마려워 지는 절박뇨, 수면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야 하는 야간뇨를 동반하는 경우를 과민성방광이라고 합니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8회이상이더라도 물이나 커피를 많이 드시는 습관이 있다거나, 이뇨작용이 있는 약이나 음식을 드시는 중이라면 과민성방광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원인을 하초(방광이나 자궁 등의 비뇨생식기계)로의 혈액순환 부전으로 인해 방광이 차가워지고 약해진 것으로 보고, 방광을 따뜻하게 해주고, 약해진 신장에너지를 보충해주며 스트레스로 인해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치료를 합니다.
울산 인애 한의원에서는 방광, 신장, 요로 증상들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고 있으며, 스트레스 검사 및, 맥진, 설문지 등을 통해 자세하게 상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애한의원의 노하우에 따라 한약, 침, 뜸치료를 하고 있으며, 배뇨습관 조절수첩, 좌훈, 좌욕 등 생활습관 티칭까지 해드리고 있습니다.
배뇨 관련 불편한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가볍게 나타날 수 있는 빈뇨, 잔뇨, 야뇨 등을 방치하다가 요실금, 서혜부 통증이나 간질성방광염 등 난치성 질환으로 빠지시는 분들도 있으니 시간 되실 때 내원하셔서 몸 상태를 바로 알고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방해가 되는 생활습관이라도 숙지하고 노력하신다면 조금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사료됩니다. 한약 치료의 경우 한달분 50만원부터 시작하며 치료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온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