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잠실점 원장 최예원입니다. 

우선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게시글 알람확인이 늦었어요. 늦은만큼 더 정성껏 답변드릴게요.!!

mini님은 평소 생리가 오랫동안 나오고 가끔은 부정출혈(=하혈) 도 했엇는데, 올해들어서 생리량이 적어지면서 생리예정일에 생리가 하루정도 하고 말았군요!

우선 자세한 증상을 더 체크해 봐야 하지만, 보통의 경우 부정출혈이 있는 생리불순의 경우 

1.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있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서 회복이 안되어 지속적으로 생리불순이 고쳐지지 않고 심해지는 경우

2.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어서 평소 부정출혈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심해지면서 월경불순이 온 경우

위 두가지의 경우가 임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경우였어요. 

사실 월경이 불순하다는 것은 월경에 연관된 호르몬과 여러가지 장기들이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리를 통해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원활하다는건 알게되고, 또 생리혈이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역할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시스템이 중간에 깨져서 생리를 안하거나, 또는 생리할 때가 되지 않았는데 나오는 부정출혈이 있다는 것은 

  다른 부분의 몸의 상태/건강도 그만큼 좋지 않다고 생각되요.

 생리는 난소와 뇌하수체의 여러 호르몬이 정해진 시기에 정확하게 만들어져서 몸에 분비되어야 하는 아주 복잡한 과정이예요.

그런데 이 호르몬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거나, 식습관, 또는 몸의 어떤 문제, 약 복용 등에 의해서 잘 분비가 되지 않을때가 있어요.

이런 호르몬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원인을 한방에서는 어떻게 볼까요?

  한방에서 생리불순이나 부정출혈은 자궁의 기운이 나빠져서 생기는 증상으로 봅니다. 자궁이 허해져서 생리를 할 기력이 없을때나,

  자궁의 혈액순환이 떨어져 어혈과 노폐물이 많을 때, 스트레스가 많아서 기운이 울체되고 살이쪘을 때 생리불순이나 부정출혈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양방상으로 검사를 해도 뚜렷한 원인이 나오지 않으면서, 생리에 문제가 생겨 한의원을 찾는 경우 치료를 받으시면

  환자분의 몸의 불편한 상태를 개선해 주면서 생리가 자연스럽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1. 기력이 허한 경우는 손발이 따뜻해 지고, 소화가 잘되면서 정상생리가 되구요.

  2.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생리통도 있는 경우는 생리통이 사라지면서 덩어리도 줄어들고, 하체부종등도 빠지면서 좋아지게 됩니다.

  3.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머리부분에만 열감이 있고, 손발이 차면서, 복부와 허벅지에 살이찌는 케이스가 많으신데,

  이런경우 살도 빠지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생리가 정상적으로 변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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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분의 경우에는 작년부터 몸의 불균형이 있다가, 올해들어서 심해져 결국 과소월경 및 부정출혈 등이 오신거 같아요.

현재 난소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아서 배란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고 내막의 발달이 잘 되지 않아서 생리가 비정상적으로 적은데요. 

약 3개월 정도 한방치료를 받으시면서 몸의 회복을 도우면 정상적으로 생리가 규칙적이게 됩니다. 또한 치료 이후에도 환약으로

좋아진 상태를 유지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인애한의원 잠실점에 전화해 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인애한의원 잠실점 원장 최예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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