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l 자궁경부이형성증] 2019-08-19 | Hit 8,755
이형성증2단계이고 만성질염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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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일산점 원장 지영근입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CIN)과 만성질염으로 걱정과 고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답변내용이 다소 길지만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만성질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정도로, 일생동안 전체 여성의 70~80%가 경험하게 되며
자궁경부이형성증 2단계시라면 원추절제술을 권유받으셨을것 같습니다.
3단계의 경우라면 우선 원추절제술을 시행한후 면역령강화를 통한 재발방지와
원추절제술로 제거되지 않은 바이러스의 제거를 목표로 치료하는 것이 더 권장될 수 있으나
자궁경부이형성증 1,2단계의 경우 한방치료와 함께 추적관찰하며 이형성증세포와 바이러스의 소실을 목표로 치료할수 있습니다.
원추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면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아 지기 때문에 추후 임신시 조산이나 유산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며
원추절제술을 시행하더라도 근본적인 면역력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재발의 우려가 있습니다.
만성질염과 자궁경부이형성증의 개선을 위해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방치료는 하초(자궁, 방광, 생식기)쪽으로의 혈류순환을 개선하여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질염의 재발을 막고, 이형성증세포와 바이러스의 소실을 도와주게 됩니다.
구체적인 치료는 침,뜸,한약, 좌욕치료등으로 이루어 지게 됩니다.
침,뜸 치료의 경우 보험적용을 받게 되며 내원시마다 7,000~8,000원 가량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게 되며
한약치료는 1달기준 40~50만원정도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내원하실때 질염과 관련한 원인균검사, 자궁경부이형성증과 관련한 세포진검사, 조직검사, 바이러스검사 결과를 가져오시면
더욱 자세하고 정확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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