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까지 과민성 방광을 치료받았답니다. 치료후 생활에 거의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장거리 여행을 다닐 정도로요,, ^^ 근데.. 제가 지금 임신중이거든요.. 지금 임신 주수가.. 12주 3일 쯤 되어갑니다. 4일 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려운거에요.. 임신 초기에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서. 대부분의 산모가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는건 아는데.. 제가.. 원래 방광이 예민하고 약해서.. 혹시나 해서 글을 올립니다. 잔뇨감이 많이 심해졌어요.. 임신 때문인가 싶다가도 혹시나 또 방광이 안좋아 진거면 어쩌나 싶어서요.. 보통때 화장실을 하루에 7~8번 정도 간거 같아요..많이가면 8번 정도? 근데.. 최근 들어서.. 12번 정도 가는가 봐요... 어제는 심할때 30분에 한번씩.. -_-;; 덜컹 겁이 나더라구요.. 증상은 잔뇨감이 심하다는 빼고는 아랫배가 아프거나 그렇진 않구요.. 화장실에 가도 양도 그리 많지 않고.. 혹시나 너무 또 자주 가게되면.. 방광의 용량이 작아질까봐.. 참을 수 있을 만큼 참는데.. 임산부가 그러면 안좋다고도 하고 어떻할까요? 약을 먹어야 하나요? 만약 악을 먹어야 한다면.. 임신중에 먹어도 되는지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