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점 l 자궁선근증] 2019-10-29 | Hit 8,500
자궁선근증
본문
안녕하세요.
자궁선근증과 다낭성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5월에 난자 추출하여 수정 후 배아 냉동 해놓고
6개월 자궁수축주사(폐경주사)를 맞고 자궁 사이즈를 줄이고 난후 이식.. 1차 착상실패. 2차 계류유산
5개월 자궁수축주사(폐경주사) 맞고 자궁 사이즈 줄이고 난 후 이식.. 1차 착상실패. 2차 착상실패
실패 후 생리할때마다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생리기간중엔 거의 매일 병원에서 진통주사를 맞아야 효과를 봅니다.
임신 실패도 두려운데 생리통도 너무 두렵습니다.
호르몬제 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싶은데
네이버 까페에서 보면 한약 복용시 선근증이 더 커진다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저 또한 다른 요인도 물론 작용하였겠지만 당귀차를 복용후 생리통은 완화가 되었으나
산부인과 방문시 선근증이 많이 커져있어서 혹시 당귀의 영향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정상 임신이 가능할까요?
본원에서 치료받을 경우 비용도 궁금합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은평 성누가병원 한방과 정소영원장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선근증은 어혈질환이기 때문에, 어혈치료약재로 치료해 나가면 전혀 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궁사이즈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이 있구요, 8cm에서 4cm로 줄어든 분도 있고,
선근증으로 중기유산하셨던 분이, 한방치료(어혈치료)받고, 자연임신해서, 건강하게 출산하신분도 있구요,
다낭성이 생식능력이 약해서 난포가 잘자라지 않는것인데,
이렇게 어혈을 가지고 있는경우, 타고난 생식능력이 어느정도 있는데, 난소까지 가는길이 막혀서, 난포 잘 자라지 않는 생리불순생기는거라,
선근증, 다낭성 같이 있는 경우, 보약쓰는게 아니라 어혈치료를 해 나가야 선근증도, 다낭성도 좋아지게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치료 해 나가시면 됩니다.
폐경주사 이후에, 조기폐경되서 내원하신분들도 만나게되고,
착상이 잘 안되는 분은 너무 많이 만나게 됩니다.
착상과 임신유지가 잘되지 않는것이 한의학적으로
생식능력약화 기력약화 순환장애입니다.
지금, 환자분께, 어혈치료가 너무너무 필요하실거 같아요
자궁은 작게 한다고해도, 선근증이 생긴 어혈이 없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착상과 임신유지가 어려울수밖에 없으니까요.
최대한 어혈치료해 나가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비용은 전화로 상담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이전글 | 만성질염 |
---|---|
다음글 | 수술 전후 보양 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