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20-04-04 | Hit 6,665
자궁경부 이형성증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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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 토요일에 와이프가 자궁경부이형성증 2단계 진단을 받았습니다.
유일한 치료방법은 원추절제술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이곳 저곳을 찾아봐도 원추절제술로 인한 2차 감염이나 재발의 확률이
생각보다 큰것 같아서 한방으로 치료와 완치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애기 낳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런 일이 생겨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은 만큼 자궁경부를 떼어내는 방법만은 피하고 싶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생명이 꽃피는 인천 인애한의원입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치료에 대해 문의주신 부분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이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하여 자궁 경부 쪽의 비정상적인 세포변형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자궁경부암의 전암단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행상태에 따라 1, 2, 3단계로 구분되고, 이중 일부는 3단계에서 더 진행되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수술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재발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차후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치료는 이에 관련하여 진행됩니다.
문의주신 자궁경부이형성증의 2단계의 한방치료는 3단계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형세포의 자가소실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단순히 자궁과 그 주변만 살피는 것이 아니라, 복진, 맥진, 설진 등의 진단방식을 통하여 전반적인 상태부터 체크하여 인체의 밸런스를 맞추고, 골반 내의 자궁과 그 주변 조직들의 어혈이나 담음같은 비정상적인 체내물질들을 제거하여 자궁과 그 주변의 순환을 돕고 전반적인 기혈강화를 통하여 이형세포의 자가소실을 돕고 재발을 방지합니다.
우선 관련하여 상담을 받으시게 되면, 전반적인 몸 상태 체크를 통하여 증에 맞는 한약이 처방됩니다. 이와 더불어서 골반 내 기능강화, 어혈과 같은 노폐물 제거, 하복부 냉증 치료 등을 위해 침치료, 약침치료, 왕뜸치료 등이 병행 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온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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