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과민성방광] 2021-02-24 | Hit 3,361
병원에서 과민성방광이라고 하시면서 약을 처방해주셨는데 효과가 전혀 없네요..
본문
항생제를 먹으면 금방 나아졌는데, 최근에 다시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잔뇨감이 있는데요.
소변볼 때 통증도 있고, 늘 소변이 마려운 듯한 압박감도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한약 치료가 있다고 하는데.. 과민성방광 치료가 가능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강남점 지은혜 원장 입니다.
과민성방광으로 힘들어하고 계신데요. 과민성방광은 염증 등의 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잦은 소변(빈뇨), 갑작스러운 뇨의(절박뇨, 야간뇨)같은 절박성 요실금을 나타내는 경우를 말하는데,
배뇨기관의 근육층이 약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소변활동 장애입니다.
대부분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며, 출산을 겪었거나 갱년기, 폐경기가 찾아온 여성들에게 발병율이 높은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빈뇨와 잔뇨감, 배뇨시의 불편감 및 반복되는 요의가 있으신데요.
이러한 증상을 초기에 관리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된다면 만성화는 물론, 염증성질환으로 나타나 더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대부분 초기에는 항생제와 같은 약을 처방받게 되며,
이는 일시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다시 재발하게 되는 일들이 많아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체의 면역을 길러 스스로 회복을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방에서는 방광의 차고 냉한 기능적인 저하를 회복하고, 강화 시켜주는 치료를 주로 하게 되는데요.
맞춤 한방솔루션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회복을 통해 배뇨활동과 관련된 대사활동을 안정적으로 잡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과민성방광의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도 중요합니다.
맵고 짠 음식과 자극적인 식품을 섭취하는 식습관은 피해주시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을 길러감으로써
증상이 호전 되면서 방광의 힘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면 배뇨근육을 강화하고 골반 내 순환을 도와 장내 면역을 기룰 수 있도록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과민성방광 치료의 경우,
체질이나 면역, 연령, 생활환경 등을 세밀히 살펴,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방광에 저자극적인 방향으로 한약치료와 약침, 침, 뜸과 같은 안전한 방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약물,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 빠르게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