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점 l 기타여성질환] 2021-06-01 | Hit 3,822
자궁근종+자궁비정형세포변화
본문
안녕하세요
4월말 생리기간이 길어져 산부인과 진료를 보러갔는데 초음파.자궁경부암.냉검사.hpv검사 등을 하였고 자궁근종 3.5cm.1.5cm 가 있고 자궁경부암 검사에서는 asscus 진단을 받았는데 hpv검사에서 45.53번 고위험균이 나와서 그런거 같다고 6개월안에 자궁경부 재검하자고 하시네요. 재검결과가 똑같으면 조직검사 하신다고 하시는데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ㅠㅠ근종도 걱정이고 자궁경부도 걱정이라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네요.. 한방치료가 가능 한가요? 비용은 얼마나 들런지요? 직장을 다녀서 시간을 맞춰 병원가기가 너무 눈치도 보이고 현재 제삶이 너무 힘든시간 같아요ㅠㅠ .
답변
안녕하세요. 부산 인애한의원 박진호 원장입니다^^
최근 검사 결과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애한의원의 한방치료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현재 자궁근종과 ASCUS(비정형세포)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이 중에 제일 관심을 가지고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것은 ascus로 생각됩니다.
ASCUS는 "Atypical Squamous Cell of Undetermined Significance"의 약자로
"의미미결정비정형세포"라고 불리웁니다.
이는 이형성 세포인지 정상 세포인지 아직 확정할 수 없다 라는 의미이지만
hpv검사에서 45/53번이 고위험군이 나왔다고 하는 것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서 자궁경부의 세포 및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자궁경부이형성증 초기 단계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초기단계라면 50%정도가 2년내에 스스로 퇴화를 하지만
1~2년이 지나도 퇴화하지 않거나 갑자기 진행되는 경우가 있고
자궁경부이형성증의 15% 정도가 7~10년에 걸쳐서 세포변이가 진행되면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수 있기에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 경우는 3~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평소 몸속에 침투해 있더라도
면역력이 약해질 때 발현이 되고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기초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만큼 바이러스가 활동할 가능성도 커지게 됩니다.
자궁의 환경으로만 살펴본다면
자궁쪽으로의 혈류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면 자궁이 차고 습한 환경이 잘 유발되어
양성종양(근종)과 염증유발 등 바이러스가 활성화 될 가능성도 커지게 됩니다
(평소 수족냉증이나 하복냉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엔 확률이 높아집니다)
질문자의 경우는 생리불순, 자궁근종, 그리고 ASCUS의 진단을 받으셨기에
자궁의 환경이 좋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치료는 바이러스와 양성종양(근종)이 증식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고
바이러스로 생기는 염증과 조직변이의 진행을 막기 위해
자궁과 자궁경부로의 혈액순환기능을 높이고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한약처방과 치료(침/약침/좌훈/부항)를 병행하게 됩니다.
직장생활로 내원이 쉽지 않으시다면 한약처방과 생활관리에 좀더 투자를 하시면 됩니다.
(피로 스트레스 술 잠 음식 나이 운동 등의 생활습관 케어가 필요합니다)
검사결과에 따른 걱정과 불안감이 충분히 짐작이 가능하지만
6개월후 1년후 검사결과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려면
지금부터 보내는 시간을
내 몸의 변화에 같이 노력을 하신다면 결과가 좋을 확률이 훨씬 높지 않을까요?^^
어떤 질환이든 조기 치료는 치료 기간도 단축시키고 예후도 좋습니다!!^^.
한번 내원하셔서 상담과 진료를 통해
몸 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쓴님보단 진행된 자궁경부이형성증 진단을 받으셨지만
꾸준한 치료로 진단 이후 2차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호전된 결과를 유지하고 계신 분의 사진파일도 한번 첨부해봅니다^^
다른 궁금증이 있으시면 전화주시거나 다시 글 올려주세요^^
비용은 핸드폰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부산 인애한의원에 문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