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항문과 질 사이 회음부쪽 피부에 단단하게 만져지고 걷거나 앉을때 아파서 항문외과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항문농양이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일주일정도 항생제 처방을 받았는데 완전히 사라졌고 의사선생님께서는 아무래도 항문농양이 아니라 바르톨린샘 낭종인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계속 잘 지내다가 저번달 끝자락에 생리가 끝나고 나서 또 비슷한 종기가 올라왔는데 저번만큼 아프진 않아서 좌욕을 꾸준히 해주니까 또 저절로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얼마지나지 않아 어제 갑자기 또 그렇게 단단하게 만져져서 확인해봤더니 또 똑같은 그자리에 생겼습니다ㅠ 그런데 제가 찾아본 결과 바르톨린샘 낭종은 외음부쪽에 생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질 쪽이랑 연결되서 난건 아니고 회음부쪽만 살짝 부어있고 약간 단단하게 안쪽이 만져지거든요. 올해만 3번째라 너무 스트레스인데 이게 대체 뭘까요??ㅠㅠ 이게 누렇게 고름이 찼다?가 아니라 그냥 피부색인데 눌러보면 안쪽이 단단하고 아픈 종기에요ㅠ 이제까지 나면서 한번도 터지거나 한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