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점 l 산후풍] 2021-10-01 | Hit 3,175
산후풍인가요, 산후조리 더 해야하는지
본문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케어도 나름 잘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아이를 계속 안고 있다보니 몸살같은게 왔어요.
손목이나 뼈 마디마디가 시리고 너무 아파서 힘들더라고요.
산후풍인지 아니면 원래 다들 이러는 건지 산후조리원을 다시 들어갈 수도 없고
좀 산후조리 잘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잠실점 원장 최예원입니다.
우선 출산을 하신것을 매우 축하드립니다.
한방 산후조리는 병원에서 퇴원을 하면서 부터 산욕기간 대략 6~8주 사이에 드시는 약입니다.
이 기간중에 산후에 일어나는 특이한 증상들은 대부분 소실되는 것이 정상이나,
기혈이 너무 허약하거나, 출산이 힘들었거나, 임신중 질환이 있었다거나, 고령임신이나, 출산후 적절한 조리를 하지 못하였을 경우
이 기간중에 너무 심하게 관절통증이나 시린증상 산후 우울증들을 앓게 되거나,
또는 산욕기간 이후까지 산후에 있는 증상들이 계속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산후풍이라고 합니다.
산모는 임신중에도 아이에게 영양을 많이 주고, 출산때 엄청난 힘을 쓰고, 또 출혈을 하게 되고,
그래서 기력이 허한 상태에서 또, 출산 이후 또 모유를 공급하기 위하여 많은 기력과 체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임신중에는 평소와 다른 호르몬들이 나와서 임신전과 몸의 환경이 아주 다릅니다.
출산 후에 이 달라진 환경을 원래대로 되돌려 주는 기간동안 산후조리를 하게 되는데,
이 기간동안 몸이 시리거나, 저리거나, 이상감각을 느끼거나, 오한이 들거나, 손목 발목이 아프고, 상열증이 나타나는 등의
여러가지 복합적인 등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때 적절하게 보해주지 않으면 나중에 산후풍등에 질환이 올 수도 있고,
아이를 육아해야 하는 와중에도 손발목 통증, 그리고 비만, 만성피로, 산후 우울증 등에 쉽게 노출 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손목 발목 무릎의 시림과 통증. 그리고 갑자기 으슬으슬 추워지는 오한, 무릎이나 다리 허리에 바람이 휑 지나가는듯한 느낌등이
산모들이 주로 호소하는 산후풍의 증상들입니다.
따라서 가능하시다면, 병원에서 퇴원후 10일간 오로의 배출과 자궁의 수축을 돕고 훗배앓이를 막아주며,
출산때 긴장하였던 근육의 이완 및, 출혈을 보충하는 1. 산후 어혈약을 드시고,
그 이후 임신중부터 지금까지 허해진 몸을 회복시키고, 앞으로의 모유수유와 육아를 도와줄 체력을 만들어줄
2. 산후 보약을 드시면 산후 조리를 쉽게 건강하게 잘 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이미 오로가 끝나고, 자궁수축도 끝났다면,, 2. 산후 보약만이라도 드신다면 산후풍을 예방하고 몸을 건강하게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상담은 잠실 인애한의원에 내원하시면, 스트레스 검사와 설문지 , 맥진 설진 등을 통해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상담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언제든지 전화주시고 내원해 주시면 더욱 더 친절한 상담으로 궁금증을 풀어드릴게요. ^^
좀더 자세한 문진과 예약 상담을 위해 전화를 한번 드릴게요.
언제든지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인애한의원 잠실점에 전화해 주세요.
날씨도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인애한의원 잠실점 원장 최예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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