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민성 방광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저는 30대 여성이고 올 여름 3-4회정도 방광염에 걸려 항생제를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몸의 체력저하와 함께 절박뇨가 너무 심해져서 

타 한의원에서 약을 지어 2달째 복용중입니다. 

처음에 심했던 절박뇨증상은 많이 호전되었는데 

생리중이거나 배란기일때 그리고 대변본 후에 잔뇨감, 요의가 심합니다. 혹은 몸이 좀 피곤할 때 방금 화장실을 다녀왔는 데도 요의가 느껴지기도 하구요

야간뇨 증상은 원래 좀 있었는데 아직도 개선되지 않아 밤에 1-2번정도 일어나 화장실을 갑니다.(이또한 생리중, 배란기일땐 더 자주 가게됩니다.)

산부인과 검진에선 큰 문제 없었고 비뇨기과 에서도 소변검사상 균이 검출되진 않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타 한의원에서 지은 한약이 아직 남아서 그걸 먹으면서 인애한의원에서 뜸, 침, 생활요법 치료등을 받고싶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한약이 남아서 버릴수도없고 (이 한약 또한 신장, 방광에 좋은 거라하여 지은 한약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한의원은 여성 질환 전문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시원한 치료가 되지 않는 것 같아서요 ㅠㅠ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