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점 l 만성방광염] 2022-01-10 | Hit 3,311
방광염원인 알고 싶어요.
본문
방광염이 자꾸 재발하는데 왜 이러는 건지 ㅠ
분명히 치료 받았는데 또 증상이 보일랑 말랑 불안해죽겠네요..
방광염 치료 자꾸 반복 하고 싶지 않은데요...
답변
잠실송파인애한의원 원장 한의사 최예원입니다.
자꾸 재발하는 방광염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가봐요.
진료를 하다보면 깜짝 놀랄만큼 많은 분들이 방광염을 앓고 계시고, 또한 재발하는 확율이 높다는 걸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방광염이 흔한 질병이라서 많은 분들이 가볍게 생각 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방광염은 재발이 많거나,
심각할 경우 신장까지 염증이 타고 올라가서 혈뇨와 고열을 동반하는 신우신염까지 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방광염이 왔을 때 제대로 치료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바로
방광염의 재발은 방광염이 오기 전에,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여행을 한 뒤 같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많은 시기와 맞닿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방광은 냉기에 매우 약한 장기로서, 추우면 빈뇨=소변을 자주보는 증상=이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추울때에 감기몸살과 함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방광염이 쉽게 오는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이렇게 정신적 육체적 피로와 맞물려 면역력이 떨어진 시기에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에따라 빈뇨, 배뇨통, 혈뇨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질염이 있을 경우 질입구의 세균이 요도구로 퍼져 방광염이 쉽게 올 수도 있습니다.
만성 방광염 환자분들을 한방에서는 신장과 방광의 기혈이 떨어져 허한해지는 경우에 많이 생긴다고 봅니다.
비뇨생식기계의 기운은 신장이 주관하는데, 신장의 기운이 떨어지면, 몸은 상열하한의 증상이 자주 오게되고,
따라서 얼굴은 자꾸 달아오르고, 방광은 차가워져서 쉽게 염증이 올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런 원인으로 방광염의 재발이 잦다면, 한의원에서는 근본적인 치료를 추천합니다.
항생제만 계속 처방을 받는다면, 재발이 더욱 잦아지고, 항생제의 내성이 생겨 항생제 처방일수만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방광과 신장이 스스로 세균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주는 면역력과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애 한의원 잠실점에서는 이런 경우에 방광과 질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운을 강하게 해주는 한약 처방과 함께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방광, 자궁의 치료를 돕는 침과 복부 뜸 치료, 고주파, 방광약침 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가려움증이나 따가움이 있는 경우 집에서는 인애수(질염 외용제)로 좌욕을 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배뇨통이 심한 경우 방광약침과 함께 골반근육에 전침치료를 하면 빠른 시일 내에 배뇨통이 좋아집니다.
내원 회수는 1주일에 1~2회정도 나오셔서 침구치료를 하시면 되구요.
한약치료는 병의 경과에 따라 1~3개월 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상담 후에 좀더 자세한 경과를 알려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잠실점으로 내원하신다면 상세하고 친절한 상담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담의 예약과 시간 안내를 위하여 전화를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전화 상으로 한번 더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애한의원 잠실점 원장 최예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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