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점 l 유산후보양] 2022-04-11 | Hit 2,908
유산후임신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본문
아이를 오래 기다렸는데 임신하고 나서 유산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너무 실감이 안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안되었는데
유산하고 나서 주변에서 노력 하지 않으면 유산후임신이 더 어려워진다는 얘기를 듣고
문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유산후임신 가능하게 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잠실송파인애한의원 원장 한의사 최예원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최근 가슴아프게도 유산을 겪으셨군요.
유산후임신이 어려울까봐 걱정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한방 유산후조리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산후 조리는 조기원이나 산후도우미 등을 통해 열심히 조리를 합니다만,
유산후 몸조리는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유산 후 조리는 출산 후 조리보다 더 중요합니다.
출산 이후에 산후풍이 오는 것 처럼 유산 후에도 잘 조리하지 않으면 산후풍이 오기도 하고,
특히 유산 이후 재임신을 할 때 조리를 하는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출산 후 조리가 어혈을 풀어준 후에 자궁을 회복하게 해 주는 치료가 들어가는 것처럼
유산 후 조리도 어혈을 풀어주고, 자궁을 더 튼튼하게 해 주는 치료약이 들어갑니다.
유산 후 조리의 목표는 유산 후에 생길 수 있는 월경불순과 산후풍및 기혈 허약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특히 시험관으로 임신하신 경우, 자연배출이 안되어 소파수술을 거친 경우,
또 노산인 경우, 10주이상 임신을 했을 경우, 습관성유산인 경우에는 보통의 유산보다 더 많은 조리가 필요하고,
꼭 어혈약과 산후조리보약을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후 조리한약은 혈액을 보강하면서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수축, 어혈완화 및 혈액순환개선, 부종완화를 돕고 통증을 줄이며
기혈을 보충하고,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최대한 회복하여 정상생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
또한 산후풍과같은 시림 저림 근육통등을 예방하는 약 으로 약 4주~6주정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끔 유산후에 슬픔이 깊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공황을 격으시는 분도 많습니다.
한약으로도 우울감 개선, 불면증, 신경예민함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꼭 내원하셔서 유산후보약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애한의원에서는 자궁의 기능을 빠른시일내에 회복 시키는 약을 드리고 있습니다.
보통 모체의 몸이 많이 허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리약에는 보약인 녹용과 태반 (자하거)가 함께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유산을 하셨는데, 아직 바우처를 발급받지 못하였다면, 국민행복카드 임신바우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바우처의 금액은 약 60만원(단태아의 경우)이며 유산일이나 카드발급일로부터 약 1년이내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의원에서 조리약을 지으실때 바우처를 사용하신다면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금액에 대한 문의가 있으시다면,
전화 또는 내원하셔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인애한의원 잠실송파점 원장 최예원 드림.
인애한의원 잠실점 진료예약 - 02-2042-7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