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점 l 유산후보양] 2022-06-16 | Hit 2,701
유산후 한약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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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월경 시험관 1차 신선이식을 통해 임신이 되었고 현재 7주 2일입니다.
어제 병원에 내원하여 보니 아이의 심장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다음주 월요일쯤 초음파를 보고 시험관을 종결하자고 합니다......
소파술을 해야할 것 같은데 몸도 많이 상할 것 같고...몇달 쉬고 시험관 채취되있는 동결분을 이식하기에 앞서 자궁을 좀 만들고자 합니다.
제 나이는 33살이고, 자녀는 없습니다.
20대에는 다낭성을 진단 받았으나 현재는 선근증 진단을 받았고 엄청 심한건 아니지만 자궁이 좀 두꺼워져있다고 합니다.
시험관을 하면서 초음파를 보니 물혹도 조금 생긴것 같아서 아마 소파술하면서 이 부분도 제거가 가능하면 같이 제거할것 같은데, 유산후 보양 및 다음 시험관을 위한 보약을 좀 짓고자하는데
정확한건 물론 내원해서 진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직장인이라 우선 비용적인 부분을 알아보고 남편과 상의를 했으면 해서요
1달분 보약이 얼마나 할지, 뜸이나 기타 치료가 있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시간내서 내원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노원인애한의원 배광록, 신지영 원장 입니다.
유산후에는 어혈치료로 오로배출, 자궁수축을 돕고, 보약으로 기력회복, 자궁회복을 돕습니다.
유산후에는, 생리불순이 생기지 않도록, 산후풍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며
지금은 다음 시험관을 위한 치료가 병행되어 몸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유산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이지만, 만35세이상은 유산율이 3,4배 높아지고.
한번 유산할 때마다 유산율이 높아져서, 유산횟수가 많거나, 나이가 많거나해서, 유산 가능성이 많이 높아진 경우라면, 다음 임신때 유산이 되지 않도록, 유산이 된 원인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 35세이상이 되면, 생식능력이 약해져서, 배란이 되어도, 난자가 약해서, 수정후에도, 잘 발달되지 못하고, 계류유산 등으로 이어지는경우가 있습니다.
생식능력을 튼튼하게 해서, 더 건강한 난자가 나올 수 있게 해 주어야하고, 기력이 약하다면, 임신유지가 잘 될수 있게 기력을 보해야하고 엄마가 튼튼하지만 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아기에게 전달이 잘되지 않는 경우라면 순환을 도와서, 유산의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해서, 다음임신에는,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약치료가 위주가 되며 침, 뜸, 부항 등의 치료가 부가적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환자분의 진맥에 따라 처방내용, 기간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단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노원인애한의원 02 938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