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점 l 조기폐경] 2022-10-27 | Hit 2,380
조기폐경이 올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본문
생리를 안해서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했는데
조기폐경이 앞으로 올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노원인애한의원 배광록, 신지영 원장입니다.
조기폐경은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것으로, 전체 가임기 여성 중에서 1~3% 정도가 조기폐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최근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얼굴이 갑자기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도 조기폐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난포자극호르몬(FSH)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안면홍조, 상열, 질위축증상, 방광염, 질건조감, 성욕감퇴, 불면증, 우울증, 심계 증상 등 불편한 조기폐경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의원에서는 조기폐경을 생리가 끊어졌다고 하여 “경폐(經閉)” 라고 부르며 치료와 관리를 해왔습니다.
조기폐경이 생기는 원인으로 자궁과 난소 주변의 기혈순환이 막히면서 원활하지 않거나,
충분히 영양이 제공되지 않는 것 즉, 기혈이 허약해지는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결도 경폐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생식기능에 영향을 주는 장부 중 약해져 있는 부분을 조절하여 불균형해졌던 호르몬의 분비 균형을 다시 맞추는 치료를 합니다.
한의원 치료를 통해서 다시 생리가 시작되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되는 경우도 있으며,
조기폐경으로 인해서 생기는 각종 증상을 완화해나갈 수 있습니다.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치료에 임하는 환자의 마음가짐도 무척 중요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상태에서는 회복이 더욱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록 힘든 상황이라 할지라도, 마음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가지고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문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모든 질환이 쾌차하시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노원인애한의원 02 938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