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l 유산후보양] 2024-01-15 | Hit 454
유산후한약으로 몸 보양, 유산예방 하고 싶습니다.
본문
유산을 해서
한약을 먹어보고 싶은데요
소파수술 후에 기력도 없고
관절도 좀 아픕니다
한약 먹으면 좀 회복될까요?
다음에 또 유산을 하면 어쩌나 싶어서
유산예방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바우처 카드 사용 가능한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유산을 경험하셨군요. 상심이 크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유산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
유산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으며, 유산 후 반드시 유산이 반복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질문자분도 몸을 잘 회복하신 다음 임신시도를 하신다면 건강한 임신, 출산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의학에서 유산은 반산(半産)이라고 하며, 출산에 못지 않은 조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왔습니다.
또 유산을 밤 껍질이 익지 않은 상태에서 밤 알맹이를 꺼낸 것과 같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유산후에도 출산 후처럼 산후풍, 관절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기력저하, 면역력 저하, 붓기 등이 생길 수도 있어
한방에서는 유산 후 몸과 자궁의 회복을 도우며 몸의 순환과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게 치료합니다.
또 불면, 약간의 우울감이나 불안감 등 유산과정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기혈을 보강해주어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합니다.
유산으로 소파수술을 받으신 경우, 수술한 자궁 내막 부분이 손상되거나 유착, 염증이 생기면 생리의 회복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도 하며,
다음 임신시 착상과 임신유지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한방치료를 통해 내막이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도와줍니다.
임신을 계속 준비하고 계셔서 유산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세밀한 진단을 통해 유산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유산 방지를 도와주는 치료가 병행되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유산의 원인을 신허증(腎虛證), 기혈허약(氣血虛弱), 기체어혈증(氣滯瘀血證), 혈열증(血熱證) 등으로 구분하여 치료해왔으며,
본원에서도 유산 후 회복과 유산 예방을 위한 치료후 건강한 임신, 출산이 이뤄진 많은 사례들이 있기때문에
질문자분께도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우처 카드 사용도 가능합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하게 몸을 잘 회복하신 후 좋은 소식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