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l 산후한약] 2024-06-19 | Hit 467
산후보약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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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하고 나서
몸에 한기가 들고 너무 피로합니다. 관절도 시리고 아프고 특히 손마디랑 손목, 무릎이 심하네요.
임신하면서 살이 많이 쪘는데 살도 안빠지고 붓기도 계속 있구요.
주변에서 산후보약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
산후보약 먹으면 몸도 좋아지고 살도 좀 빠질 수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바우처도 사용 가능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산후보약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출산후에 몸이 좋지 않고, 체중과 붓기가 잘 빠지지 않아 걱정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질문자분 처럼 출산후 관절통이나 산후풍이 나타나거나 살과 붓기가 잘 빠지지 않고,
아기를 돌보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가 쉽지 않아 체력이 저하되어 한의원에 방문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출산 후 몸의 약화는 대부분의 산모들이 경험하는 것이며,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변화가 생기고 체질이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출산 후 몸 조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기혈이 소모되면서 기력이 저하되고 관절이 약해져서, 손 마디, 손목, 무릎, 허리 등의 관절이 아프고 시린 산후풍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면역력 감소로 인한 질환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몸의 대사와 순환이 느려져서, 임신시 증가된 체중과 붓기가 잘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기도 합니다.
갑작스런 환경과 호르몬, 몸 상태의 변화 등의 원인으로 산후우울감 등 감정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산후에 복용하는 한약은 약해진 몸이 잘 회복되고 더 건강해지게 하며, 산후에 나타나는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몸을 순환시켜 자궁과 몸에 쌓인 노폐물과 어혈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약해진 관절을 회복하여 통증과 시림, 불편감 등을 치료합니다.
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산후 붓기를 감소시키고 체중감량을 도우며,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소모된 기혈을 보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감과 우울감 개선에 도움을 주며, 산후 호르몬의 변화와 두피의 약화로 생기는 산후탈모 등의 질환도 예방합니다.
세심한 진단을 통해 산모 개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 상황에 맞춰 한약이 처방이 되며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산후 몸조리를 중요하게 여겨,
오랫동안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돕는 치료를 해왔습니다.
산후보약을 복용하고 관절과 몸 상태가 좋아지며 체중이 원활하게 감소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질문자분에게도 한방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우처 사용도 가능하니, 편하신 시간에 한의원에 내원해서 몸 상태에 대해 상담해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잘 맞는 치료를 통해 몸을 잘 회복하시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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