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점 l 자궁경부이형성증] 2024-12-02 | Hit 72
자궁경부이형성증 치료 도움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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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자꾸 많아지고 질염도 있어 검사해봤더니 자궁경부이형성증이라고 합니다. hpv18번이 있다고 하네요 치료방법 알고 싶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노원인애한의원 배광록, 강소정, 신지영 원장입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자궁경부의 세포 및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질환입니다.
진행 단계에 따라 1(CIN1), 2(CIN2), 3단계(CIN3)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3단계에 이르게 되면 자궁경부암의 전단계로,
자궁경부이형성증 중 약 15%의 환자들이 7~10년에 걸쳐서 세포변이가 진행되면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라면 50% 정도가 2년 내에 스스로 퇴화를 하지만 갑자기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1~2년이 지나도 퇴화하지 않은 경우이거나,
고위험군 바이러스(16, 18, 33, 45, 52, 58번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 3~6개월에 한번씩 정기 검사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진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3~6개월 뒤의 다음 검사 전, 대기하는 시기는 자궁경부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며, 한방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는 평소 몸 속에 침투해 있더라도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잘 발현되고,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차고 습한 환경이 바이러스가 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므로 하복부가 평소 혈류 순환이 떨어지고, 차갑다면, 그만큼 바이러스가 활동할 가능성도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증식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고, 바이러스로 인해서 생기는 염증과 조직 변이를 막기 위해
따뜻한 성질을 가진 한약재를 사용하여 자궁과 자궁경부로의 혈류 순환을 높이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한방치료 중 침치료와 하복부 뜸치료를 함께 받으면 치료효과가 높아지게 됩니다.
생활관리도 중요한데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밤 12시 이전에 취침,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야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있는 여성들은 혈중 항산화제와 엽산의 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임약은 비타민B 등 혈액 속에 존재하는 영양소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자궁경부의 점막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금연하는 것을 권합니다.
문의감사드립니다. 모든질환이 쾌차하시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노원인애한의원 02 938 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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