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l 생리불순] 2024-12-20 | Hit 137
생리불순 한방치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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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생리가 좀 불규칙한 편이었는데
작년 말 이후로는 생리를 계속 안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고 했고, 주사 맞고 그때만 생리를 했는데
다시 생리를 안하고 있어요. 주사 맞거나 피임약 복용은 하고 싶지 않고
근본적으로 치료를 좀 하고 싶은데요
한방치료로 생리불순 치료하고 자궁이 좀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생리불순 때문에 문의주셨네요.
작년 말부터 계속 생리를 하지 않고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특정 질환으로 인해 생리불순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구조적으로 큰 이상 없이, 스트레스나, 몸의 피로 등으로 인해 생리불순, 무월경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불순이 있을때, 호르몬 주사나 피임약 등의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자궁 내막이 두꺼워졌다가 배출되어 일시적으로 생리를 할 수 있지만,
난소와 자궁의 기능이 회복되고 치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생리를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생리불순의 원인을 자궁과 난소의 기능 저하,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 등으로 보며,
세심한 진단을 통해 개개인 별로 생리 불순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바로잡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보강하며, 뇌-뇌하수체-난소축의 이상, 호르몬 불균형을 정상화 시키고
자궁 기능과 호르몬 분비, 배란이 정상화 됨으로써 스스로 규칙적으로 생리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의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이에 맞게 치료를 진행하며,
여성들은 몸 전체의 건강이 자궁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에
몸을 건강하게 하고 대사와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도 병행됩니다.
생리불순은 단순히 생리를 하지 않는 것 뿐 아니라 몸의 호르몬 대사와 전체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임신을 생각하고 계시는 경우, 건강한 임신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잘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생리불순을 월경부조(月經不調)라고 하며 기허(氣虛), 혈허(血虛), 간울(肝鬱), 신허(腎虛) 등으로 구분하여 오랫동안 치료해왔습니다.
한방으로 생리불순을 근본적으로 치료한 사례들이나 연구들이 많기 때문에 질문자분에게도 한방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 맞는 치료로 자궁기능이 회복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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