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영등포점 l 산후풍] 2026-01-24 | Hit 2
산후풍 한약
본문
출산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 허리랑 손, 무릎이 시리고
통증이 심해요
찾아보니 산후풍이라고 하더라고요
주변에서 한의원이 좋다고 산후풍 한약을 먹어보라 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효과가 어떤지요?
복용기간도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원장 임석우 한의사입니다.
출산을 하게 되면 단기간에 여성의 신체에 큰 무리가 오기 쉽습니다. 특히 고령 산모분들이 많아지면서 초산이 늦어지면서 산후풍도 심하게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에는 제왕절개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골반회복이나 관절에 충격이 더 가해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에서 산후한약에 바우처를 지원해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도움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산후풍 한약은 오로 배출을 중요하게 봅니다. 출산 초반에 오로를 포함한 태반잔류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 자궁수축이 지속되어 상대적으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또한 이러한 어혈이 몸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불필요하게 관절이나 유선에 염증반응을 일으킬 때가 있는데요, 특히 찬바람이나 식생활에서 냉수나 아이스 등 찬 것에 노출되었을 경우 냉독이 관절이나 골반에 쌓이고 면역세포 기능을 떨어뜨리면서 염증반응이나 시림, 저림이 심해집니다.
병원에서는 단순히 소염제로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산후풍 한약은 관절 통증과 열감은 있는지, 사지말단이 저리거나 오한이 나고 시린 것인지에 따라 체질별 기혈의 손상정도와 한열의 밸런스에 따라 치료하게 됩니다.
실제 비위가 약하고 몸이 냉해서 근육으로의 혈류순환이 떨어지면서 아프고 시린 경우가 있고, 비위기능 대비 신장기능이 약해서 몸에 습과 노폐물이 쌓이면서 붓고 관절이 쑤신다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모유량이 부족하거나 단유 이후에도 빨리 생리가 돌아오지 않는 분들의 경우 기혈의 소모가 큰 상태이므로 증상이 더 길고 완고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산후풍 한의원에서 몸의 버퍼 즉, 완충작용을 해줄 수 있는 음혈과 진액을 보충시켜 산모의 기초체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병행합니다.
산후풍 한약 치료는 산모뿐만 아니라 태교를 위해서도 중요한데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오로와 붓기 배출이 빨라져야 체중 감소에도 도움될 뿐만 아니라, 모유수유를 통해 질 높은 면역성분이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 때 초산의 경우 유선 발달이 더뎌 안에서 붓거나 열이 날 때 얼음팩을 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도 산후풍 한의원에서는 림프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견항부의 저림 같은 산후풍을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산후풍이 심한 경우에는 단순히 관절통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면서 배가 안 들어가거나 부종이 살과 함께 안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후다이어트와 관련한 치료 역시 단순히 식욕을 억제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붓기와 오로를 적절한 시기에 풀어내고, 식사량 대비 약해진 장부기능과 대사량을 회복시키면 모근이나 관절이 상하지 않게 균형있는 체형으로 교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출산 후에는 기혈의 소모가 크므로 산후풍한약을 통해 충분히 보혈이 되어야 근육 내 혈류공급이 원활해지고 불필요한 식욕이 조절될 수 있습니다.
산후풍은 단순히 관절통뿐만 아니라 출산 후 자율신경계 실조나 면역 밸런스가 깨지는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됩니다. 소양증이나 두드러기, 때에 따라서는 유구염과 같은 유두백반증도 나타나는데요, 유선염(젖몸살)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산욕기 내에 산후풍 한약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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