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영등포점 l 여성] 2026-02-26 | Hit 18
만성골반염 한약
본문
병원에서 만성 골반염 진단을 받았는데 조금만 무리해도
재발하니 일상이 너무 힘들어요
항생제 주사도 일시적일 뿐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요
한의원에서 만성골반염 한약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원장 임석우 한의사입니다.
만성 골반염이 재발될 때 항생제는 급성기 유해균을 빠르게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만성적인 경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한약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염증이 다른 부위로 퍼져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항생제 치료 후에도 유해균이 다시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항생제에만 의존할 경우, 오히려 신체 면역 체계를 악화시켜 재발에 더 취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요.
질 내부는 본래 유산균 등의 유익균이 존재하며 약산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방어 체계(면역력)가 무너져 외부 세균 침투를 막지 못하는 것이 반복적인 재발의 핵심입니다.
만성골반염의 한약치료는 단순히 균을 죽이는 것을 넘어, 균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면역력 향상'에 집중합니다.
우선은 이러한 자궁과 난소 주변의 어혈(瘀血, 염증을 포함한 혈액이나 림프액의 정체상황)을 풀어주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골반 내 환경을 정화합니다.
이후 골반 내 혈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신체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세포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돕습니다.
결국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스스로 유해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줌으로써, 항생제 없이도 염증을 이겨낼 수 있는 상태를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만성 골반염은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난관 폐쇄로 인한 난임이나 신우신염 같은 추가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쉽게 재발하지 않는 건강한 생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한약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정상화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만성골반염이라 하더라도 실제 염증 부위가 질, 자궁경부, 난소 등으로 광범위할 수 있으므로, 환자분의 체질과 현재 상태에 맞춘 맞춤형 처방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단순한 감염을 넘어 골반 내 환경과 면역 시스템의 불균형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만 무리해도 재발한다는 것은 그만큼 몸의 방어 기제가 약해져 있다는 신호이므로, 한약 치료를 통해 전신 면역력을 보강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