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1년이 지나셨고 통증은 없고, 조금 밀려 나와 있기만 한 상태시라구요..밀려나온 정도에 따라서, 통증의 경중과 출혈 여부 등에 따라 수술여부는 달라지게 됩니다 현재 통증, 출혈이 없지만 변비가 심해지는 등 생활관리가 되지 않으면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밀려나온게 심하다면 악화될 가능성이 더 높구요 가벼운 경우라면 좌욕, 변비관리 등의 생활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좌욕은 38도 정도 온수에 한번에 5분간 하루 세번 정도 좌욕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 변을 부드럽게 볼 수 있도록 충분한 식이섬유와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잡곡밥, 현미, 나물, 김치, 과일 등이 도움이 되며 필요하면 식품 보조제로 나오는 식이섬유제재를 드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치질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을 때는 무리한 일을 피하시고 특히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적으로는 기허, 즉 기운이 없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로하지 마시고, 한약치료를 통해서 기운을 보해서 끌어올려주고, 대장에 진액을 보충해서 변을 부드럽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먼저는 치질을 전문적으로 보는 병원에서 진단받으시기 바라고, 생활 관리 잘 해 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