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9-07-30 | Hit 14,042
질염인가요? 냉이 자꾸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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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도 질염 치료를 했었고, 2009년 1월 부터는 질쪽이 아주 가려워서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했습니다. 냉이 물처럼 나왔어요. 잘때는 팬티 뒷부분이 젖을 정도였구요. 예전까지 질염으로 치료받을 땐 두부으깬것처럼 냉이 있었는데 1월에는 물처럼 나오는 냉이였어요. 1월에 두번 질염이 있었구요, 2월 말에 또 질염이 있었는데 그건 두부으깬것 처럼 나왔고, 치료 받으니 3-4일 지나고 바로 낫더라구요.
그 후 잠자리는 두번 있었는데 예전에는 잠자리 하고 나면 약간 아프고 다음날 간지럽고 하더니 이번에는 괜찮아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런데 3-4일 지나니 냉이 물처럼 나오더라구요.
신랑도 약간 따끔거리고 약간 간지럽고 그런대요. 저에게 옮은걸까요??
산부인과 선생님 말씀은 옮기기도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자꾸 질염이라고 적었는데 제가 원래 자궁(?), 질(?)에 곰팡이균이 있대요.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은면 괜찮은데 피곤하면 잘 나타나는 거라고 하시는데.. 운동도 거의 안하고 세 아이 키우면서 정말 체력이 바닥나긴 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우는 사람도 아니구요. 정말 허약하긴 해요. 앓어서 드러눕지 않다뿐이지요.
선생님, 저는 한 두번도 아니고 자주 질염이 생기니 너무 힘들구요, 일상생활에 지장도 많구요(아이들에게 잘 대해주지 못하는것). 병원에 자주 가는것도 사실은 챙피하구요..
제가 정말 궁금한 것은요. 질염이 잠자리 때문인지.. 아님 저의 몸이 피곤해서 그러는 건지 알고 싶구요. 왜 자주 질염이 발생하는지 궁금해요.
약 먹고 질정 넣으면 3-5일 정도면 낫긴 하는데요. 근본적으로 안프게 치료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한약을 먹으면 낳을까요??
제가 손 발이 굉장히 찬 편이예요. 집에선 항상 양말을 신어야 하구요. 제가 제 얼굴을 만져도 엄청 차가워요. 추위도 많이 타구요...
요런것과도 상관이 있는걸까요???
자주 발생하는 질염을 치료하고 싶어요.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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