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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강남점 l ] 2010-03-18 | Hit 7,471
간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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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계속 타는 것처럼 뜨거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것과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몸이 여기저기 따가운 느낌이 드는 증세가 비슷한 시기부터 나타나고 있구요.
프로폴리스를 복용하면서 증상이 처음 나타났고 처음에는 팔이 져리고 손이 약간 떨리는 증상까지 있었습니다.
프로폴리스를 중단하자 증상이 거의 줄었었는데...
요즘 비염때문에 한약을 지어먹고 있는데 그것때문인지 다시 간이 뜨거운 느낌이 계속됩니다.
한약으로 독성 간염 증세가 나타나는 것인가요?
비염이 너무 심해서 약을 중단하긴 힘든상황인데.....
약 끊는것 말고 증상을 치료할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비염때문에 코막힘이 심해서 두달가까이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고
식욕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한약이 아니라 이것들이 원인일 수도 있나요?
또 제가 원래 지방간이 있고 소음인인데 약은 몸에 따뜻한 기운을 주는약으로 제조된걸로 알고있어요.
혹 그럼 치유되는 과정일수도 있나요?
답변
처음 증상이 나타난 것은 프로폴리스를 복용하면서 나타났다고 하셨지요. 프로폴리스가 천연물이기는 하나, 오히려 천연물이기 때문에 농도나 복용량을 초과하면 몸에 독성으로 작용하여 알러지 반응이나, 독성 마비 증세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우리몸에 들어온 약물은 전부 다 간을 경로하여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프로폴리스로 인해 간 기능에 손상이 온 상태에서, 간이 다 회복되지 않고 다시 한약을 먹었다면 이 또한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죠.
피로감이 심하고 식욕이 떨어지고, 몸에 황달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단 복용하시는 모든 약물을 중단하신후에, 혈액검사등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랄께요.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내가 소화해낼수 있는 용량을 초과하면 독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