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부터 온몸에서 열이 미친듯이 나요.....


일반적으로 열날때 증상이 아니라 내부 장기가 안에서 불타는 기분이 들어요ㅠㅠ


감기는 확실히 아니고 한약 복용하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데....


몸 안이 불타는듯한 느낌이 들구요. 특히 위랑 간 있는쪽이 너무 심하게 타는듯이 아프네요.

폐 있는 쪽인지? 하여간 가슴쪽도 계속 뜨겁고 답답한 기분이 들고요.


양팔은 안에서 피가 끊는듯한 느낌으로 매우 뜨겁습니다.


땀을 빼고나면 조금나아지지만 몇시간뒤 다시 반복됩니다.



밤에 자는데 몸안이 너무 뜨거워서 미칠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고 겁나서 새벽에 결국 119까지 불렀는데 체온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왜 이렇게 몸안이 뜨거운지 모르겠어요.

몸안 장기들속에서 열이 발산되는 느낌이 듭니다....


괴로워서 잠도 못 자겠고 누워있기조차 힘드네요...

왜 이런거고 어떻게 해야하죠???

약 지어준 한의원에 문의해봤는데 뚜렷한 이유를 모르고 약은 순하다고만 합니다.

대체 어디에 이상이 생긴 걸까요?

너무 무서워요..................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