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배뇨일지 메일로 보냈구요, 곧 한약도 다시 처방받아야 할 것같아서 글 남깁니다. 

처방에 참고가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1.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크게 놀라운 변화는 없었지만, 출발하기 전에 소변을 쥐어짜듯이 한방울도 안 남기겠다는 생각으로 몇 분씩 앉아 있던 시간이 줄었다는 점이 달라졌습니다. 요즘은 많이 안그러지만, 제 생각에는 한방울도 안남기려 계속 억지로 힘주는 것이 냉과도 혹시 관련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그런가요?  

2. 지난 월요일엔 출발하기전에 안가는 연습을 한번 해봤습니다. 습관이 들어서 그런지 좀 불안하긴 했는데 목적지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조금씩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3. 3/17부터 3/18까지 피가 있는 냉이 나왔구요, 3/19~3/23까지 계속 조금씩 맑은 냉이 나왔습니다.

4. 원래도 장이 가스도 잘차고 그랬는데요, 한 동안 안그랬는데 요며칠 가스 차서 불편했습니다.

과민성 방광이랑 상관 없을꺼 같지만 적었구요,

그럼,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