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03-27 | Hit 12,144
왼쪽 골반(치골)이 자꾸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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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중기부터는 새콤새콤하게 아프기 시작했어요. 누웠다일어나기가 힘
들었어요.몸이 아프니까 움직이질 못하겠는거에요. 그러다 임신후기때는 서혜부쪽(사타구니)이 찌릿찌릿 당기는거에요. 골반이 아파서 임신기간동안
별로 운동도 못했어요. 쩔룩쩔룩 걷기도 힘겨웠으니까요.애기는 40주 1일만에
자연분만으로 태여났어요. 다행히..
근데 며칠전부터 (애기낳고 2주쯤지나니까 왼쪽 치골이 또 너무 아파요.엉덩이옆에 살이 옴푹 들어간가곳이 아파요. 애기목욕시키고 일어나기 어렵구요.일어나서는 다리를 옮길수 없을만큼 한참 서있다가 천천히 발을 옮겨야돼요.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서기 어렵구요. 일어서서 걸을때도 쩔룩쩔룩 아파요.
아빠가 따뜻하게 자면서 땀을 내라고 전기장판을 줬는데요. 땀흘리며 자고
일어나면 좀 덜 아픈것두 같아요.근데 조금씩 계속아파요. 산후 몸조리를 잘 못해서 그럴까요? 왜 그럴까요? 땀을 더 빼야 될까요?
애기둘을 돌봐야 하는데 아프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신랑은 맨날 엄살부린다고 합니다.선생님. 방법좀 가리켜주세요. 가끔 벌벌 기기도 한답니다.애기가 엄마를 부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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