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08-04 | Hit 10,202
성인 야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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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미혼 여성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야뇨증을 앓고 있어 상담드립니다.
어려서부터 계속 달고 살아온 병인데 한의약과 양약 모두 써보았지만 완전히 낫지 않고 있어 걱정이 많습니다.
처음에 한의약으로 치료를 해오다 차도가 없어 청소년기엔 나아지거니 놔둔것이 더 화근이 된것같습니다.
성인이되서 20살초반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받아 빈뇨까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의약으로 3개월 치료하였으나 큰 차도가 보이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신장 및 방광 검사를 모두 실시하였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며 양약치료로 빈뇨는 현재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스무살 중반부터 현재까지 야뇨증 양약으로 치료를 해왔지만 한달에 세번가량 야뇨증상이있습니다.
한이주 전부터는 양약을 끊어보려 금앵자도 차로 마시고 있는데 아직 오래먹지 않아서 그런지 별다른건없는 상태입니다.
병원에서는 세번정도면 괜찮다며 그냥 참고 살아야된다고 하시지만 아직 미혼인데다 정말 한번 야뇨를 할때마다
정신적스트레스며 몸도 뻐근하고 하복부 부분이 힘이 풀립니다.
그래서 소변이 다 찬상태도 아닌데 한번 한날은 두번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야식을 하는 편도 아니고 밤에는 잘 마시지도 않습니다.
보통 야뇨를 했던 날은 우유를 한잔 먹고 잤거든 저녁이든 점심이든 먹고 2시간안에 잠을 자는 경우였던거 같습니다.
야식을 해도 오히려 그런날은 그러지 않습니다.
정말 대중없습니다. 그래서 예측도 어려우니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야뇨를 할땐 항상 화장실에 가는 꿈을 꾸며 꿈속에서 소변을 보고 있습니다.
낮에는 괜찮은데 잘 때만 이러니 잠을 안잘수도 없고 걱정입니다.
다른 신체에 이상이랄것은 없으나 평소 피로감이 많고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특이 야뇨를 하는 날 더욱 피로감이 큽니다.그리고 생리통도 조금 있는 편입니다.
사무직이라 그렇게 피로가생기지도않고 스트레스도 보통사람정도로 받는다고생각하는데 정말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나을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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