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08-09 | Hit 8,965
과민성방광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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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확실히 기억은 안되지만 아마도 유치원때 부터인것 같기도 합니다.
팬티에 소변을 흘리고 와서 첨에는 혼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해봤는데 고치기 힘들었어요. 소아과 에서 약을 조금 먹다가 말았구요..
그후 4~5학년쯤 비뇨기과 가서 소변검사를 받고 염증이 있다하여 약물치료를 2주넘게 받았는데 호전되지는 않고 자꾸 딴소리만 하여 몇개월후 다른 의원에 가서 약을 약 2~3개월정도 먹었는데 첨에는 조금 호전이 되는가 싶었지만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제주대학병원 비뇨기과에서 다시 검사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는데 한 3개월 정도 먹은것 같습니다. 조금 나아진것 같아 선생님도 심하지 않으면 안와도 된다고 해서... 근데 한 1,2개월 지나고 다시 그 증상이 재발되었어요. 화장실을 자주 가라고 누누이 얘기하지만 어떤때는 화장실다녀오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참지 못하고 바지에 흘리고 옵니다.
학교에서 화장실 자주가는지 물어보니 오전오후 합해서 4~5번정도 인것 같아요 그리 자주 들락거리는지는 않는것 같은데/..
하여튼 소변이 마렵다 싶으면 참지를 못하나 봐요. 심할때는 팬티가 조금 젖는게 아니고 바지에 다 적시고 옵니다.
본인도 이 것때문에 캠프나 어디갈때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봅니다. 정말 속상합니다.
자면서 지도를 그리는 일은 그리 많지는 않으나 한.. 두달에 한번정도?.. 물을 먹고 잘때 더 심하고 지도그릴때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된답니다.. 그래서 본인도 걱정이 되서 자기전에 물을 많이 먹지 않으려고는 합니다.
저희는 제주도인데 온라인 문의로도 약을 처방받을수 있는지요. 제주도에 아시는곳이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이곳에는 이쪽계통에 한의원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부탁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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