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변을 자주보는 빈뇨와 팬티에 오줌이 묻는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계시군요. 많이 힘드시죠. 그리고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잔뇨감, 금방 다시 마려운 재뇨의를 같이 가지고 계시구요. 또한, 산부인과 검사상 자궁안에 방광을 누르고 있는 물이 차 있는 조직이 있으시구요. 잔뇨감, 재뇨의, 빈뇨의 과민성 방광과 요실금증상은 한방치료로 치료가 잘 됩니다. 치료기간은 처음 증상이 발생한 때와 또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약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긴 하지만 침과 뜸을 병행하면 치료속도가 빠르답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에게는 근처의 한의원에서 침과 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본원에서 소견서를 첨부해 드립니다. 지방이라 번거로우시겠지만 한의원에 한번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받으시고 치료받으시면 좋은 결과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내원시 자궁쪽의 검사소견도 함께 가지고 오시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보온에 유의하시구요. 감사합니다.